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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룸

방탄소년단(BTS) + 아미(ARMY)...

by ◎라무◎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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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무입니다!! 오늘은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해 볼 부분은 중소기획사에서 기획된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월드스타로 자리매김 했을까?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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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탄소년단은 방시혁이 대표/총괄프로듀서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죠?

맨 처음 방탄소년단을 기획을 했을때는 지금같은 아이돌의 모습은 아니었다고해요.

초기에는 지금의 RM(랩 몬스터)를 중심으로 힙합그룹으로 데뷔하려고 했다고 하네요.

물론 지금같은 안무보다는 랩과 노래에 중점을 뒀었겠죠??

(지금은 방탄 안무가 아이돌안무 중에서도 엄~~~청 여려운 쪽에 속하지만요^^)

현재 기획단계에서 빈지노, 로꼬, 레디, 베이식 등 유명래퍼들이 이 프로젝트를 커쳐갔다고 하는데요,

기획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콘셉트에 변화가 있었고 결국에는 지금과 같은 모습의 방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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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기획사에서 말하는 아이돌 그룹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기획단계에서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멤버중 1명 이상은 다국적의 멤버가 필요할 것 그리고 외국어에 능통해야할 것 + 춤 노래가 되는건 기본이겠죠?

그렇기 위해서 이런 인재들을 데려와서 합숙 시키며 5년 가까운 시간 공들여 만들어내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에는 외국인 멤버가 단 한명도 없죠? 

실제로 BTS에서 영어를 구사할줄 아는 멤버는 RM혼자라고 해요.

RM조차도 프렌즈 미드를 보면서 혼자 공부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ㅠㅠㅠ 

아무튼 이 말인 즉슨 방탄소년단은 애초에 해외진출을 생각하고서 만든 그룹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이야기 했구요 ㅋㅋㅋ 

 

이러한 BTS가 지금 현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써 해외 빌보드 차트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아미(ARMY)라는 거대한 팬덤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을까요?

빌보드차트 앨범차트 1위, 유튜브 조회수 최단시간 1억뷰 돌파등 여러가지 타이틀을 도장깨기 식으로 갈아치우고 있는 지금의 방탄소년단도 처음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대형기획사에서 데뷔하는 아이돌들은 그 시작부터 언론에서 부터 그리고 그 소속사 아이돌들의 팬덤에 의해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처음은 중소기획사에서 기획된 아이돌인 만큼 주목도도 덜했고,,,

방시혁이 만든 그룹이라는 것, 그 때문에 초반에는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이라느니 이상한 소리가 떠돌기도 했습니다..ㅠㅠㅠ

방탄의 멤버중 대다수가 빅뱅의 팬이며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데뷔 후 인터뷰에서 롤모델로 삼고있는 그룹으로 빅뱅을 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서인지 데뷔 당시 기사에 "롤모델은 빅뱅, 살아남겠다" 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빅뱅을 언플로 삼아 홍보하려고 한다며, 사람들이 외면하기도 했었습니다.

(실제로 빅뱅이 롤모델이었는지는 미지수)

 

 

이러했던 방탄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열정적인 팬덤인 아미를 형성해서 글로벌스타가 되었을까?

이전까지 스타와 팬들의 관계는 보다 수직적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방탄은 쪼금 달랐죠?

작은 움직임이 큰 결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방시혁프로듀서는 현재 10대 20대 세대의 특성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의 10대 20대는 자신과 타인간의 수평적인 관계를 중요시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리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를 원하다고 생각했는지...

이런 특성에 맞게 방탄은 팬들과의 SNS소통을 활성화 시켰습니다. 

SNS는 회사를 거치지 않고 스타와 팬이 직접적으로 소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팬들은 스타의 일상을 공유하며 관계를 맺고

자연스럽게 애정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서로의 공감대를 만든 스타와 팬은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이 과정을 통해서

충성심높은 팬덤이 생겨나게 되는거죠.

팬들의 참여는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되며 홍보수단이 됩니다. 바로 입소문을 탄다는 말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심리죠

물론 나만 알고싶은 스타가 있지만 ㅋㅋㅋㅋ 그런것과는 다르게 내 스타가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기저기 알리는 것이죠 즐기면서 홍보하기 때문인지 역시...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는 없다고 홍보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열정적인 팬덤인 아미는 자신들의 스타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하고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SNS를 통해 다른 미디어나 매체의 홍보 없이 자연스럽게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반?강제적?으로 원래는 계획에도 없었던 해외진출을 결국에는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SNS열풍이 부는 시기가 적절히 맞아 떨어진 것도 운이 좋았다고 볼수 있겠으나 

힘든 시기를 함께 노력한 팬과 스타가 결국에는 빛을 본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다른 아이돌과 BTS의 차이점이 있다면 현재 KPOP시장은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와 회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하기 위한이 아닌 실패하지 않기 위한 아이돌들을 많이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마치 공장이라도 된 것 처럼 똑같은 컨셉 의상 무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기에 

방탄은 어떤 곳에서든지 자신들의 색깔을 계속 유지하려 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말했던 것처럼 보통의 아이돌은 현지 언어로 가사를 바꿔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 방탄은 해외 활동을 확장해 나가면서도 한국어로 된 노래를 계속 불렀고 미국에서도 그들만의 음악색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요?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은 적응하는 것보다 훨 씬 더 힘든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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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방탄은 화려한 뮤직비디오의 영상미, 춤의 안무, 멤버들 개개인이 모두 작곡작사 능력을 가진 실력자

10대와 20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장점들이 있지만 위에 언급했던 팬과의 수평적인 관계에서 오는 유대감 형성,

그로인한 팬들 스스로가 자신의 스타를 홍보하게 되는 이러한 입소문 효과가

지금의 방탄을 만든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방탄의 음악을 좋아했는데 이전부터 이렇게 방탄소년단 자체에 대해서 찾아본건 처음인 것 같네요.

틀린부분 그리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 나름대로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마음에 짧게나마 적어보았습니다!! *^^6*

 

다음

방탄 2편에는 맴버개인과 그 팬들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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