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룸

나랏말싸미 송강호 전미선 박해일 7월24일 대개봉! / 상영금지가처분?

by ◎라무◎ 2019. 7.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라무입니다!!! 

오늘은 영화한편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는 한글!!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기대작으로써 7월24일 개봉하는 영화 나랏말싸미인데요

이 영화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정통 사극 영화입니다!

최근에 엄청 인기를 끌었던 영화 기생충 다들 보셨나요? 

기생충은 칸영화제 수상을 받고 또 1000만 관객을 넘어서서 대중성과 예술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던 영화였는데 거기에서 주연을 맡았던 송강호가 이번 나랏말싸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송강호는 그 동안 살인의 추억, 변호인, 괴물, 관상, 설국열차,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연기 스팩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직전 영화였던 기생출에서 백수 아버지 역할을

맡았었는데 바로 다음 영화에서 왕이라고한다면

다른 배우 같으면 파격 변신 이런 말이 나올법도 한데

그 동안 워낙 넓은 연기 스팩트럼을 보여주었고 그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백수에서 왕으로 승급이라... 실제였다면 엄청난 성공이네요!!!! 

 

나랏말싸미 감독인 타이커픽쳐스대표 조철현감독과 송강호는

이미 영화 사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던 사이로써

그 당시 송강호가 영조역을 맡으며 왕 역할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나랏말싸미에서 송강호는 세종대왕역을 맡으며

사도에서 보여줬던 영조의 모습과 또 다르게 

송강호가 이번에 연기 할 세종대왕 역할은

군주로서의 외로움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조선의 성군중 하나로써

업적을 이루는 과정속에서 세종대왕께서 개인적인 고뇌, 군주로서의 외로움을

담는 접근을 해보았다고 송강호는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나랏말싸미는 조선에서 가장 고귀한 임금과

가장 천한 신분의 스님인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글자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아냈으며,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한 시대였던 조선에서

기득권 층이었던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서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마지막 8년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나랏말싸미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신미역할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습니다! 

솔직히 송강호가 왕을 연기하는건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도에서 한번 봤기 때문에 머릿속에 그려지기는 하는데

스님을 연기하는 박해일의 모습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네요...

 

세종과 함께 가장 쉽고 아름다운 문자 한글을 만들기 위한 고뇌를

연기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요?

 

그리고 나랏말싸미는 소헌왕후 역을 맡은 故 전미선씨의 마지막 작품으로써 

소헌왕후는 백성들이 문자를 깨우쳐 오랫동안 유지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 문자를 만들려고 하는 세종과 각 나라의 언어에 능통한 스님 신미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았는데 

소헌왕후 역을 故 전미선씨가 열연해 주었습니다.

영화 나랏말싸미의 엔딩 크레딧에는 '故 전미선 남울 앚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넣으며 

나랏말싸미 팀은 故 전미선을 향한 진심어린 애도를 전했습니다.

故 전미선 씨는 지난 6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호텔 객실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故 전미선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하늘 나라에 가서는 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개봉을 앞에두고서 이런 일이 있어서 나랏말싸미팀은 더 안타까울 수 밖에 없을텐데요,

좋은 영화로 보답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 나랏말싸미는 세트장이 아닌 실제 경복궁 근정전,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이 스크린 속에 고스란히 담겨 한국영화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개봉 전에 출판사 나녹측과 문제가 있어서

영화가 24일에 개봉되지 못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나랏말싸미는 소설 '훈민정음의 길- 혜각존자 신미 평전'의 출판사 '나녹'측에서 

나랏말싸미 제작사와 감독은 출판사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영화 제작에 들어가 있었고 투자까지

유치했다며 원작 권리자의 법률적 동의를 얻지 않고서 제작 된 영화로써

불법저작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나랏말싸미 측은 '훈민정음의 길- 혜각존자 신미 평전'이 영화의 원 저작물이 전혀 아니며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 신미가 관여 했다는 이야기는 책이 출간되기 훨씬 이전부터

제기 되어온 역사적인 해석이라며 주장했습니다.

오늘 7월 23일 이 가처분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왔는데요, 

결론은!!! 영화 나랏말싸미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이 기각되면서 영화는 예정대로 24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 저도 보고올게요♥

 

 

 

 

반응형

댓글